하나의 팀, 두개의 특명
남북 최초 비공식 합동 수사
[공조]
2017년 1월 18일 개봉한날 가서 봤습니다.
영화관에서 가져온 포스터~
대한민국 대표 스타 현빈과
영화 [럭키] 주연 유해진이
영화[공조]의 주연을 맡았습니다.
소재는 참신합니다.
남북형사들이 합동수사를 하여
북한에서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는 내용입니다.
저는 처음에 외모로만 유해진이 북한 형사
현빈이 남한형사이겠지 하고 영화를 봤는데,
아니였습니니다.
유해진이 생계형 남한형사
현빈이 특수부대 북한형사로 나옵니다.
-줄거리-
북한에서 비밀리에 위조지폐 동판이 제작되는데,
이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조직에 의해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현빈)은
작전중에 안내와 동료들을 잃게 됩니다.
동판을 탈취한 차기성(김주혁)은 남한으로 숨어들고,
그를 잡기 위해 북한은 남한에게
역사상 최조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그 적임자로 림철령(현빈)을
파견합니다.
하지만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러운 남한은
차기성(김주혁)을 먼저 잡기 위해
정진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에게
3일동안 공조수사를 위장한 림철형(현빈)의
밀착감시를 지시합니다.
액션영화이지만 중간중간 터지는
유해진의 입담때문에
웃겼습니다.
영화몰입에 꼭 필요한 부분이 바로 배우들의 연기인데요.
유해진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물론이거니와
현빈의 북한말도 자연스러웠고
차기성(김주혁)의 연기도 대단했습니다.
임윤아는 유해진의 처제로 나오는데,
다른 베테랑 연기자들 속에서
귀여운 처제 케릭터를 잘 소화하였습니다.
참신한 주제와 두 배우의 케미 뿐 아니라
화끈한 액션장면들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1~2월에 볼 영화로 추천합니다.
아참 영화 끝나고 에필로그가 잠깐 나오니
바로 나가지 말고 꼭 봐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