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날씨가 포근했다가 

꽃샘추위가 왔다가 하는

아직은 오락락 하는 

날씨지만 

 이젠  봄이구나~

3-4월 제철인 해산물 중 꼭 먹어야지 하는 주꾸미

해마다 봄이 오면 꼭 가는 식당이 있는데,

바로 남해 쭈꾸미 마을

위치는 광주광역시 쌍촌동 

 

점심으로 적당한

주꾸미 비빔밥, 회덮밥도 메뉴도 있고

주꾸미 샤브샤브도 먹을 수 있다

수족관에 살아있는 주꾸미가 있다

밥 먹고 나올 때 보니 수조차량에서

생 주꾸미를 내리시더라

도다리 쑥국도 먹어봤는데

맛은 있다. 가격은 1인분 10000원

그래도 여기 오면 개인적으로 

주꾸미 무침과 주꾸미 데침을

먹는것을 추천한다

생주꾸미라 냉동 볶음과는 맛이 확실히 다르다

주꾸미 볶음, 무침, 데침 1인분 12000원

이건 주꾸미 데침

살짝 데친 주꾸미에 쫑쫑 썰은 파가 올려져 있고

참기름이 살짝 뿌려져 있는 듯 하다 

반찬도 깔끔하다

된장국도 주신다

초장도 있지만

당연히 그냥 먹어야

주꾸미 맛이 확 느껴진다

젓가락이 계속 간다 

데침을 먹고 있으니

무침이 나온다

주꾸미 무침은 새콤한 고추장에 무쳐 나온다

안에 목이버섯이랑

봄나물 향 나는 채소가 들어 있다 

밥을 추가해야 하는데

1공기 추가하면 큰 그릇 1개에 참기름 김가루 넣어서 주신다

반찬으로 나온 콩나물을 넣어 같이 비벼 먹어 보았다

솔직히 다 먹고 나면 배가 많이 부르지는 않지만

생주꾸미에 이정도 상차림이면 만족스럽다~

봄이 지나가기 전에

또 가서 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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